현대차그룹 ‘2024 탑기어 어워즈’ 수상
SUV·크로스오버 부문 석권
현대차그룹, 4년 연속 탑기어 어워즈 수상
도심과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올해의 SUV’ 싼타페
현대자동차그룹이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Top Gear)가 주관하는 ‘2024 탑기어 어워즈’에서 현대자동차 싼타페가 ‘올해의 SUV’, 기아 EV3가 ‘올해의 크로스오버’로 선정되며 영예를 안았다.
BBC 탑기어 매거진은 1993년 창간된 영국 4대 자동차 전문 매체로, 신차 및 경쟁 모델 비교 평가, 시승기, 차량 구매 정보를 제공하며 전 세계 자동차 팬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올해의 SUV’로 선정된 현대자동차 싼타페는 현대차를 대표하는 중형 SUV로,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모두 아우르는 모델이다.
탑기어는 싼타페의 △차별화된 박스형 디자인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 △1.6 터보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구성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안전·편의 사양을 주요 강점으로 꼽으며 운전자에게 탁월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하는 ‘올해의 크로스오버’ 기아 EV3
기아의 EV3는 전기차 대중화를 목표로 개발된 전용 전기차로, 이번에 ‘올해의 크로스오버’에 선정됐다.
EV3는 유럽 WLTP 기준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375마일(약 605km)을 주행할 수 있어 기아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LED 램프 △V2L 기능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무선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기아 커넥트 서비스 등 풍부한 편의사양을 기본 탑재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그룹의 4년 연속 탑기어 어워즈 수상 기록
현대차그룹의 지속적인 혁신 다짐
현대차그룹은 이번 수상을 포함해 최근 4년 간 탑기어 어워즈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력과 상품성을 입증해왔다.
2021년에는 현대 i20 N ‘올해의 차’, 현대차 ‘올해의 자동차회사’, 2022년에는 N 비전 74 ‘올해의 인기 차량’, 2023년에는 현대 아이오닉 5 N ‘올해의 차’, 기아 EV9 ‘올해의 패밀리카’를 수상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동차 전문 매체로부터 현대차와 기아의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술과 디자인의 한계를 넘어 고객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입지를 다지며 미래 자동차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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