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과 성시경의 20년 우정
영화 ‘보통의 가족’ 출연
벤츠와 성공적인 PPL 사례
배우 장동건이 성시경 유튜브 채널에서 근황을 밝혔다
배우 장동건이 가수 성시경 유튜브 채널의 인터뷰 코너 ‘성시경의 만날텐데’에 등장해 그의 인간미와 배우로서의 철학을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대화를 나눴다.
성시경과의 20년 우정을 통해 드러난 장동건의 따뜻한 성격부터 그의 다양한 인생 이야기가 이어졌다.
성시경 유튜브 통해 간만의 방송 출연
성시경은 장동건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형은 잘생긴 외모뿐만 아니라 손도 예뻤다”며 유쾌한 농담을 섞어 그의 디테일한 관찰력을 자랑했다.
또한 슈퍼스타임에도 불구하고 다정한 문자와 따뜻한 태도를 보이는 장동건의 성격에 감탄했다고 밝혔다.
20년 넘는 시간 동안 그의 겸손한 태도를 지켜본 성시경은 “항상 떠 있지 않고 지면에 발붙인 사람”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장동건은 영화 ‘보통의 가족’에서 처음으로 현실감 있는 아빠 역할을 맡아 “실제 내가 아빠라서 이 캐릭터의 감정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며 색다른 연기에 대한 즐거움을 전했다.
허진호 감독과의 작업 방식에 대해 “감독님은 디렉션을 많이 주지 않고 현장에서 배우들과 함께 연기를 찾아가는 독특한 스타일”이라며 이로 인해 현장이 즐거웠다고 말했다.
벤츠와 장동건, 성공적인 자동차 PPL
장동건의 배우로서의 매력은 그의 과거 드라마에서도 잘 드러난다. ‘신사의 품격’에서 장동건은 메르세데스 벤츠 ML 63 AMG 모델을 애칭 ‘베티’로 부르며 극중 성공한 젊은 사업가 이미지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벤츠코리아는 이 차량을 드라마에 협찬하며 극중 인물의 캐릭터와 차량 이미지를 정교하게 맞췄다.
해당 드라마가 큰 성공을 거두자 벤츠 M클래스의 판매 문의가 급증한 사례는 PPL 마케팅의 교과서적 성공 사례로 꼽힌다.
ML 63 AMG는 5.5리터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해 525마력의 강력한 SUV다. 당시 판매 가격은 1억 5천만 원이 넘어가던 고가의 고성능 프리미엄 SUV였다.
그는 렉서스 ES의 광고 모델과 재규어랜드로버의 홍보대사 등 다양한 자동차 회사와 함께했다. 성공적이고 고급스러운 그의 이미지가 자동차와 잘 맞아 떨어진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유튜브 방송을 통해 장동건의 인간적인 매력과 배우로서의 전문성, 그리고 그가 대중문화를 통해 전한 자동차와의 이미지까지 다양한 측면에서 그의 진면모를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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