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인하한 2025 럭시드 S7
최대 855km 항속 주행
테슬라 모델 3와의 치열한 경쟁
럭시드 S7 연식변경 모델이 테슬라 모델3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됐다
화웨이와 체리자동차의 합작 전기차 브랜드 럭시드(Luxeed)가 2025년형 S7 모델을 중국 시장에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모델은 더 낮은 가격과 새로운 컬러 옵션으로 테슬라 모델 3와의 경쟁에서 상당한 우위를 보이고 있다.
럭시드 S7은 RWD(후륜 구동)와 AWD(사륜 구동) 모델로 제공되며 최대 531마일(약 855km)의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주요 변경 사항 및 편의 사양
2025년형 모델의 외관은 기존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팬텀 퍼플, 블루 웨이브, 메트로폴리탄 레드, 선샤인 블루 등 네 가지 새로운 컬러를 추가해 시각적 매력을 높였다.
또한 퍼포먼스 플래그십 모델인 S7 울트라는 테슬라 모델 3 퍼포먼스에서 영감을 받은 블랙 21인치 휠, 레드 브렘보 캘리퍼, 공기역학적 보조 장치를 장착했다.
실내에서는 화웨이의 하모니OS 4(HarmonyOS 4) 기반의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5.6인치 터치스크린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1열 시트는 무중력 설계를 채택했으며 뒷좌석은 열선과 통풍 기능을 지원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듀얼 무선 충전 패드와 17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이 추가되어 고급스러운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화웨이 ADS 2.0 시스템을 통해 반자율 주행 및 원격 주차 기능도 지원되며, 여러 센서를 활용한 운전자 지원 기능이 향상되었다.
럭시드 S7은 화웨이와 체리가 공동 개발한 E0X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동일한 플랫폼은 럭시드 신차 및 향후 재규어 랜드로버의 프리랜더 EV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테슬라 모델 3에 뒤지지 않는 경쟁력
파워트레인 옵션으로는 288마력을 발휘하는 후륜 구동 단일 모터와 489마력을 제공하는 사륜 구동 듀얼 모터가 있으며 배터리는 CATL에서 공급된 82kWh 및 100kWh 용량으로 구성된다.
100kWh 배터리를 장착한 RWD 모델은 중국의 CLTC 기준 최대 855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이는 최대 713km를 달리는 모델3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025년형 럭시드 S7의 가장 큰 변화는 저렴해진 가격이다. 트림에 따라 1만~3만 위안(약 140만~410만 원)이 인하된 가격으로 주요 경쟁 모델인 테슬라 모델 3보다 낮은 가격대를 형성했다.
판매가격이 비슷해 시장에서 테슬라 모델3와 경쟁하지만 S7 차량의 크기는 훨씬 큰 준대형 세단이다.
전장 4,971mm, 전폭 1,963mm, 전고1,474mm, 휠베이스는 2,950mm로 현대차 그랜저의 크기와 맞먹는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테슬라 모델3는 5199만원부터 시작해 6939만원까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만약 럭시드가 국내에 진출한다면 비슷하거나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수 있어 전기차 시장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댓글7
ㅋㅋㅋ
오열 ㅋㅋㅋㅋ
ㅋㅋ
앞은타이칸 뒤는 그랜저
앞은 타이칸 뒤는 그랜저네
오열같은소리하네 ㅋㅋ제목장사질 쩌네
에휴.. 아무리그래도 중국차는 말만청삿유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