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저온 주행거리 1위 기아 EV6
수입차는 폴스타4가 저온에서 431km로 1위
정부, 전기차 저운 주행거리에 따라 보조금 지급 예정
전기차 저온 주행거리 1위, 기아 EV6가 차지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 차량 중 저온 주행거리에서 가장 뛰어난 모델로 기아의 ‘EV6 롱레인지 2WD 19인치’가 꼽혔다.
27일 한국환경공단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해당 모델은 1회 충전으로 저온 환경에서 446km를 주행할 수 있다.
기아 EV6는 상온(25도) 주행거리 483km와의 차이가 37km에 불과하다. 이어 현대차의 ‘아이오닉6 롱레인지 2WD 18인치’는 저온 주행거리 428km로 2위를 기록했다.
폴스타4가 수입차 체면 지켜
저온 주행거리 좋은 현기차 가성비도 돋보인다
수입차 브랜드에서는 폴스타오토모티브코리아의 ‘폴스타 4 롱 레인지 싱글 모터’가 저온 주행거리 431km로 유일하게 400km 이상을 기록하며 국고보조금 대상에 포함됐다.
이 모델은 상온 주행거리 511km와의 차이가 80km에 그쳐 타 수입차 대비 기술적 우위를 보여준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이 걸림돌이다.
폴스타4의 가격은 6690만 원부터 시작한다. 예상 국고 보조금은 224만 원으로 EV6, 아이오닉6와 같은 국산 전기차 보다 적다.
기아와 현대차는 가격 경쟁력에서도 돋보인다. ‘EV6 롱레인지 2WD 19인치’는 5540만 원부터 시작하며, 국고보조금으로 684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이오닉6 롱레인지 2WD 18인치’는 4695만 원부터 시작하며 746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반면, 테슬라의 국고보조금 지원 대상 차량 8종 중 저온 주행거리가 400km를 넘는 모델이 없다.
그나마‘모델 3 롱 레인지’가 저온 주행거리 389km로 브랜드 모델 중 긴 주행거리를 보였다. 또한 지난 26일에 한국소비자원이 공개한 전기차 주행가능거리 시험 평가에서도 낮은 평가를 받았다.
테슬라가 취약한 저온 주행거리
보조금 산정에도 영향 끼친다
테슬라 모델3은 한국소비자원 시험 평가에서도 저온에서의 취약점을 드러냈다. 동절기 가정 조건에서 계기판상 주행가능거리와 실주행거리가 무려 120km(21%)나 차이가 났다.
테슬라가 저온 주행거리에서 취약한 모습을 보인 건 상품성 하락에만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정부가 전기차 보조금 지급 기준 중 저온 주행가능거리 기준도 강화하기 때문이다.
정부는 저온 주행거리 기술 강화를 보조금 지급 조건으로 제시한 상태다. 이에 기준을 점차 강화할 예정이다.
2025년부터는 저온 주행거리 비율이 상온 대비 80% 이상, 2026년부터는 85% 이상인 차량만 보조금 지원 대상이 된다.
댓글1
🤗🤗 요즘 뉴스를 통해서 종합을 해보니 ~ 전기차의 핵심은 베터리에 있는것 같아요 ~~ 전기차 에서 문제가 발생 했다면 ~ 항상 베터리에 있었 거든요 ~~ 빨리 전고체 베터리를 상품화 시키든지 ~ 아니먼 다른 개념의 새로순 베터리를 개발을 하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