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계엄 사태에 쓴소리
마지막 콘서트 소신 발언
마이바흐 S560 재조명
‘가황’ 나훈아, 비상계엄 사태에 일침…럭셔리 마이바흐 S560도 재조명
‘가황’ 나훈아가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쓴소리를 던진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나훈아는 지난 7일 대구 코엑스 동관에서 열린 전국 투어 ‘2024 고마웠습니다 – 라스트 콘서트’ 무대에서 비상계엄과 관련된 심경을 솔직하게 밝혔다.
‘우짜면 좋노’ 걱정 많았던 지난 밤
그는 공연 중반에 “요 며칠 밤을 꼴딱 새우며 공연을 해야 할지 고민했다”며 “집회 금지 소식을 보고 ‘우짜면 좋노’ 싶었지만 새벽에 계엄 해제가 되는 걸 보고 술 한잔하고 잠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정치의 근본은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배고프지 않게 하는 것”이라며, 정치인들의 책임을 강조하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
특히 대표곡 ‘공’을 열창하며 “국회의사당이 어디고 여당 대표 집은 어디냐”는 날카로운 풍자를 던지기도 했다.
1967년 데뷔해 수십 년간 ‘가황’으로 군림해온 나훈아는 2월 은퇴를 공식 선언한 후 마지막 전국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그의 은퇴 소식이 전해지자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입증했다.
나훈아의 럭셔리 리무진, 마이바흐 S560
이와 함께 나훈아의 자동차인 ‘마이바흐 S560’ 역시 주목받고 있다. 나훈아는 직접 작사와 작곡한 곡이 800곡이 넘을 정도로 저작권료 수익만 월 5천만 원에서 1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공연과 행사 수익을 합치면 그의 재산은 상상 그 이상으로 추정된다.
그가 보유한 마이바흐 S560 4 매틱은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서브 브랜드로 고급 대형 세단의 정점을 찍는 모델이다.
2020년식으로 한정 판매된 이 차량은 V8 트윈 터보 4.0리터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469마력과 최대 토크 72.0kg·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전장 5462mm, 휠베이스 3365mm의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크롬 마감재 등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가격은 2억 8천만 원부터 시작된다.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그의 거침없는 소신 발언과 수십 년간 대중들에게 울림을 준 음악의 길을 걸어온 ‘가황’ 나훈아.
이제 그는 화려한 무대 뒤로 퇴장하지만 그의 음악과 소신, 그리고 럭셔리한 삶은 여전히 사람들의 마음속에 강렬한 흔적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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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형? 나라꼬라지 가 왜그래? 테스형! 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