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팰리세이드와 2.5 터보 하이브리드
전기차에 준하는 편의 기능 탑재했다
1회 주유로 1000km 넘는 주행거리 가능
신형 팰리세이드와 함께 등장한 2.5 터보 하이브리드
현대자동차가 20일부터 신형 팰리세이드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현대자동차 새로 개발한 2.5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에 대한 정보도 함께 밝혀졌다.
특히 신형 팰리세이드는 이번 2.5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탑재에 힘입어 기존 디젤 사양을 정리하고 하이브리드와 2.5 가솔린 터보 사양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V2L, 스테이모드 등 준전기차 사양 적용
신형 팰리세이드의 2.5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사양에는 기존 내연기관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기능들이 탑재됐다.
특히 더욱 배터리 용량이 크고 순수 전기모드 주행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아님에도 전기차에 준하는 편의 기능을 만날 수 있다.
그 예로, 기존 전기차에서 대용량 배터리의 전기를 끌어다 실생활 영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V2L 기능이 이번 신형 팰리세이드에도 실린다.
그 외에도 스테이 모드를 통해 정차 시에도 전기차처럼 무시동 상태에서 공조 기능 및 엔터테인먼트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1회 주유에 1000km 넘는 주행거리 확보
신형 팰리세이드의 2.5 터보 하이브리드는 1회 주유로 1000km가 넘는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대배기량의 엔진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포함된 만큼 늘어난 발전량으로 전기모터가 적극 개입해 연료 효율성을 늘린 것이 1등 공신으로 보인다.
또한 출력 또한 334마력으로, 2톤이 넘는 공차 중량에도 불구하고 연비와 시원한 가속감을 모두 확보하며 많은 소비자에게 선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플래그십 SUV 라인업에서 아이오닉9와 팰리세이드로 전기차 및 내연기관 투트랙 전략을 밝힌 바 있다. 이에 팰리세이드 또한 주력 차종으로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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