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코리아, 동대문에서 소규모 시승회 열어
다양한 볼보 주력 차종 등장, 커넥트비티 기술 강조
‘타면 탈수록 새로워지는 스마트 카’ 키프레이즈 확인
볼보,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소규모 시승회 열어
15일, 볼보코리아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소규모 시승회를 개최했다. 볼보코리아는 자사 SUV 중 XC60의 판매량을 발표하며 공식 행사를 시작했다.
또한 자사의 자동차 최적화 기술에 대한 발표도 이어갔다. OTA(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시스템), 안드로이드 기반 TMAP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등장했다.
특히 티맵과의 공동전략을 세움으로서 한국 특화적인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이 기술들은 통신을 위한 별도 비용 없이 운전자에게 첨단·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력 차종들 등장, 커넥트비티 기술 뽐내
볼보는 이번 시승회를 위해 주력 차종들을 대거 등장시켰다. 브랜드 플래그십 세단 S90과 SUV 플래그십 XC90을 필두로 크로스컨트리 모델 및 XC40 블랙 에디션까지 시승회를 위해 참가했다.
본지는 차량 랜덤 배정 방식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XC90 B6 모델(48V 마일드 하이브리드)을 제공 받았다. 행사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김포에 위치한 야자수 캠핑장까지 자유롭게 체험 주행을 한 후 돌아오는 방식이었다.
볼보는 앞서 소개한 커넥트비티 기술을 강조하기 위해 티맵 연동 기술을 자동으로 설정하게 했다. 이에 티맵 호출 단어인 ‘아리아’를 말한 후 ‘볼보 행사장 가줘’ 및 ‘볼보 시승하러 가자’ 라고 언급하면 자동으로 캠핑장과 디자인 플라자로 길 안내를 시작했다.
또한 구간단속 구간에서 볼보의 ADAS 기능인 ‘파일럿 어시스트’를 활성화 하도록 유도하여 브랜드 기술력을 체감하게 했다.
‘타면 탈수록 새로워지는 스마트 카’ 증명했다
볼보는 이번 행사의 키 메세지를 ‘타면 탈수록 새로워지는 스마트 카’라고 밝혔다. 이에 사전 발표회에서도 티맵과 OTA 및 인포테인먼트 기술을 집중적으로 강조했다.
또한 실제로 시승을 진행하면서도 티맵 및 휴대폰 연결 없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 받았다.
특히 스마트 카 단어를 차용한 만큼 차량 내 디지털 디스플레이도 스마트폰처럼 세로형으로 배치 했다. 이에 차량 내 커넥트비티 관련 기능을 스마트폰 사용자 입장에서 더욱 직관적이고 쉽게 다가갈 수 있었다.
그동안 볼보는 안전이라는 이미지로만 굳어지며 변곡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그런 점에서 볼보의 이번 시승회가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에 볼보는 ‘타면 탈수록 새로워지는 스마트 카’를 증명해내며 ‘안전’ 위에 쌓아올릴 새로운 단어를 마련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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