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5년, 중국 브랜드 세계 점령 목표
니오의 서브 브랜드 파이어플라이 런칭
윌리엄 리의 글로벌 자동차 시장 전망
세계 10대 자동차 제조사 중 5곳이 중국 브랜드 될 것이라 전망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니오의 CEO인 윌리엄 리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35년까지 세계 10대 자동차 제조사 중 5곳이 중국 브랜드로 채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니오가 자국의 우수한 경쟁사들과 함께 글로벌 시장의 격변 속에서 생존하고 번영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중 브랜드 런칭으로 확장하는 니오
리 CEO는 니오의 두 대중 시장 서브 브랜드인 온보와 파이어플라이의 성공이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파이어플라이 브랜드는 BYD 돌핀과 비슷한 크기의 해치백을 출시하며 젊고 기술 지향적인 소비자들을 겨냥한 귀여운 외관 디자인과 대형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파이어플라이 EV의 시작 가격은 약 ¥148,800(한화 약 3,000만 원)으로 설정되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평가된다.
니오는 올해 반고체 배터리 기술을 공개하고 배터리 교환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바쁜 한 해를 보냈다.
또한 온보와 파이어플라이라는 두 개의 서브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런칭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 최정상 노리는 중국 자동차 업계
리 CEO의 이러한 전망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2022년, 샤오미의 설립자 레이쥔 또한 샤오미가 세계 5대 자동차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전 세계 신차 시장의 80%를 상위 5개 브랜드가 차지할 것이라고 예측하며 샤오미의 연간 목표 판매량을 1,000만 대 이상으로 설정했다.
중국 전기차 브랜드의 빠른 성장과 공격적인 확장 전략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실제로 BYD는 이미 지난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113만대를 판매해 전세계 자동차 판매 순위 6위에 오른 바 있다.
중국 2위인 지리자동차그룹은 세계 9위, 체리자동차가 12위를 기록하며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리 CEO의 말이 그저 허황된 꿈으로 들리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이제는 저렴할 뿐만 아니라 상당한 상품성까지 갖춘 중국차들이 국내에 진출한다면 시장의 반응이 어떨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댓글3
놀고 잏네
🤗🤗 요근래 들어서 ~ 중국에서 생산된 공산품 들의 품질이 확연하게 좋아 졌다는 생각이 들어요 ~~ 그기다 정부에서 적절하게 지원 까지 해주니 ~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 하지요 ~🤗🤗🙏🙏
금성
중국 무섭게 발전하는 중임. 디베아 무선청소기 사용중인데 상당히 만족하는 중임 유선청소기를 이용하지만 부분부분 청소할 때는 디베아의 작은 무선청소기가 짱임. 다만 테무에서 산 싸구려 물건들은 다 버려야 할 정도로 바로 고장나거나 애초부터 고장난 거나 도저히 못 쓰는 쓰레기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