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속도 30km 이하
무정차 과태료 무관용
난폭운전 습관 교육 강화
경기도, 내년부터 시내버스 난폭운전·무정차 근절 위한 강력 대책 시행
경기도는 2025년부터 시내버스 난폭운전과 무정차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강력한 대책을 시행한다.
내년 1월부터 버스 정류소 통과 속도를 30km/h 이하로 제한하는 ‘시내버스 정류소 30km/h 이하 운행 제도’를 도입한다.
경기도는 ‘운수종사자 안전운행 모바일웹’으로 운전자 행동을 분석하여 안전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난폭 운전 실시간 모니터링 실시
‘무정차 운행’을 방지하기 위해 버스운송관리시스템(BMS)을 활용, 정류소 구간 통과 시간을 모니터링하여 30km/h 초과 시 감점을 부여한다.
또한 민원이 많은 상위 100개 노선을 대상으로 도·시군 합동 점검반을 운영하며 무정차 운행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의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
아울러, 안전운행 모바일웹 시스템을 통해 과속·급정거 등 난폭운전 행동을 분석, 위험 운전자를 관리하고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운전자 행동 습관에 따라 등급을 분류하고 우수 운전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등급이 낮은 운전자에게는 집중적인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러한 대책은 연비 절감, 보험료 인하 등 경제적 이점도 기대되며 경기도는 무정차·불친절·난폭운전·배차계획 미준수 등 4대 민원 감축을 목표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시내버스 관계자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실적인 배차 간격 및 대안 필요해
한편 서울시의 경우 2023년 난폭운전 민원이 전년 대비 10.3% 증가한 739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414건의 민원이 접수되었으며 이 추세가 이어질 경우 약 12%의 증가가 예상된다.
버스 기사들은 배차 정시성을 지키기 위해 난폭운전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이는 시민 안전과 충돌한다.
서울 시내버스 회사는 정시성을 평가 기준에 포함하여 성과급을 차등 지급하고 있으며 이는 버스 기사들이 안전 운전과 정시성을 동시에 지키는 데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8분 배차 간격을 준수하면서 안전 운전을 유지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많다.
50대 버스 기사 A씨는 교통 상황 악화로 배차 간격 준수가 어려워 무리한 운전을 할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으며 25년 경력의 기사 B씨 역시 배차 간격을 맞추기 위해 겪는 어려움을 호소한다.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서울지부는 회사가 정시성을 지나치게 강조하면서 안전 운행을 우선하려는 노동자들이 징계를 받는 현실을 지적한다.
전문가들은 출퇴근 시간 등 혼잡한 시간대에는 정시성 평가 기준을 조정해야 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댓글4
무슨 1대 100하는것도 아니고 시민들에게 기본적인 탑승에티켓같은것 캠페인 벌여서 버스올때 버스카드정도 준비해주는거 올바르게 잘타고 잘 내려주는거, 놓친버스 무리하게 안잡는것...이정도만 잘 지켜줘도 양반인데 귀구녕처막고 ㅅㅂ것들 개인택시 잡아타듯 세월아 네월아 하는걸 비응신같은것들이 기사만 잡아족친다고 친절이나오냐? 잡것들아? 니들도 민원에 감정노동해봐서 알면서 대가리에서 나온다는게 고작 그거임? 타는사람들도 기본적인것만 지키게 시민들의식수준을 좀 높여봐라... 그놈의 탁상행정~
보영운수 단속좀해라 기사놈들 똘똘뭉쳐서 잔대가리 쓰는거 대박이더라 운전하다 핸드폰 하는놈
봉다리
시간은 2-30년 전 그대로 주고 운행하라하고 2-30년에 비해 바쉬어 버린 교통 상황은 하나도 고려하지 않고 기사들에게만 강요하는 개같은 상황. 실 수령액 1억씩 주면 한다
사진에 나온 G6003번 집중단속해라 저 버스기사놈들 신호위반 중칭 과속은 기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