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캐스퍼 전용 부산 스튜디오 개관
디지털 키로 비대면 시승 제공
자유로운 차량 체험과 구매 상담 가능
현대차, 부산에 캐스퍼 전용 전시 공간 마련
현대자동차는 10일 부산 수영구에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 전용 전시 공간인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약 124평 규모로 마련된 이 공간은 고객들이 차량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 상담까지 받을 수 있는 복합 전시 공간이다.
비대면으로 디지털 키 받아 캐스퍼 시승 가능
이번 스튜디오는 작년 3월 개관한 서울 송파 스튜디오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캐스퍼 전용 공간이다.
특히 이번 부산 스튜디오에서는 비대면 시승 프로그램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객은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디지털 키를 발급받아 1시간 30분간 차량을 체험할 수 있다.
실제로 고객 방문 시 특화 전시 차량을 포함한 6대의 캐스퍼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비대면 시승 프로그램 외에도 고객이 직접 옵션을 선택 및 제품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컨피규레이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에 고객 개인에게 맞는 캐스퍼 옵션을 구성해볼 체험 기회도 제공하는 셈이다. 또한 프라이빗 부스 존에서는 실제 캐스퍼 구매 상담을 온라인으로 비대면 상담사가 직접 지원한다.
비대면 시승과 온라인 자동차 구매
모빌리티 사회의 초석 만든다
이번 부산 캐스퍼 전시장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고객들에게 자유로운 구매 상담과 실제 차량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각종 증정품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비대면 시승 프로그램과 디지털 디바이스 활용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고, 온라인 자동차 구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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