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설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차량 점검 항목과 절차는?
경제적 혜택, 원래 점검 비용 비교
설 연휴 맞이 특별 무상점검 실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설 연휴를 맞아 오는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특별 무상점검을 제공한다.
이는 장거리 운행을 앞둔 고객들이 안전하게 귀성길에 오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다양한 차량 점검 항목 포함
이번 무상점검은 차량의 주요 부품과 시스템을 폭넓게 점검할 수 있는 항목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다:
- 엔진룸 점검: 오일류, 냉각수, 워셔액, 배터리 등 주요 동력계 및 유지 관리 필수 항목
- 기본 차량 점검: 브레이크 패드, 타이어, 공조장치, 등화장치 점검
- 전기차 전용 점검: 냉각수와 고전압 배터리 상태 확인
무상점검 고객 혜택으로는 워셔액 무료 보충 서비스가 포함되며, 필요 시 추가 정비 안내도 제공된다. 고객들은 간단한 절차를 통해 무상점검 쿠폰을 발급받아 전국 서비스 센터에서 손쉽게 점검받을 수 있다.
쿠폰 발급 및 서비스 이용 방법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마이현대’, ‘마이기아’, ‘마이제네시스’ 등 브랜드별 차량 관리 애플리케이션에서 쿠폰을 다운로드하면 된다.
- 현대차 및 제네시스 차량 소유자: 전국 블루핸즈 1223곳 방문
- 기아 차량 소유자: 전국 오토큐 750곳 방문
서비스 이용은 간단하며 방문 고객들은 서비스센터에서 쿠폰을 제시하면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경제적 혜택과 점검 비용 비교
특별 무상점검은 고객들에게 경제적으로도 큰 이점이 있다. 차량 점검 항목별로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은 다음과 같다:
- 브레이크 패드 점검: 2만~5만 원 (교체 시 10만~20만 원)
- 타이어 점검 및 공기압 조정: 1만~3만 원 (교체는 개당 10만~30만 원)
- 엔진 오일 및 냉각수 점검: 5만~15만 원
- 공조장치 점검: 3만~8만 원
-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점검: 10만~20만 원
종합 점검의 경우 차 종류와 상황에 따라 20만~50만 원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이번 특별 무상점검은 완전 무료로 제공된다.
이는 전기차에 불안함을 느끼는 캐즘이 불어닥친 전기차 소유 고객들에게 더욱 큰 혜택이 될 것이다.
귀성길 안전을 위한 세심한 관리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
장거리 운행 전 차량의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하도록 돕는 한편 점검 후에는 차량 상태에 따라 필요한 정비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추가 서비스 혜택으로는 워셔액 무상 지급과 함께, 정비사의 전문 상담을 통해 향후 관리 방법까지 안내받을 수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차량 관리와 정비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현대차와 기아 관계자는 “장거리 운행을 앞둔 고객들이 안심하고 귀성길에 오를 수 있도록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한 차량 이용을 위해 정비와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고객들은 이 기회를 통해 차량을 점검받고 경제적 혜택을 누리는 동시에 안전한 귀성길을 준비할 수 있다.
서비스 대상 고객들은 가까운 서비스 거점을 방문하여 차량 점검과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해보길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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