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오일 없는 상태로 차량 운행
화단 충돌 사고 발생
정비사 실수로 발생한 차량 사고, 보상 가능할까
정비사 실수로 엔진오일 없이 아찔한 차량 운행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정비사의 치명적인 실수로 엔진오일 없이 차량을 운행하다 사고를 겪은 차주의 사연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달 27일 엔진오일 교체를 위해 공업사를 방문한 A씨는 며칠 후 시속 100km로 고속 주행 중 갑작스럽게 엔진이 멈춰버리는 아찔한 사고를 경험했다.
브레이크마저 작동하지 않아 차량은 그대로 화단에 충돌한 후에야 멈춰 설 수 있었다.
사고 후 놀란 마음에 밤새 코피를 쏟았다는 A씨는 “저세상 갈 뻔했다”며 여전히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다.
온라인 커뮤니티 공유로 조언 구해
A씨는 사고 원인이 정비사의 실수에 있다고 주장했다.
엔진오일 경고등이 켜진 상태로 공업사를 방문했으나 정비사는 “경고등은 곧 꺼질 것”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고 결국 엔진오일을 교체하지 않은 상태로 차량을 내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자신의 사연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하며 “이런 일이 어떻게 발생할 수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어떻게 보상을 받을 수 있을지 도움을 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해당 게시글을 본 회원들은 “큰 사고가 나지 않아 다행이다”, “정비소의 책임을 명백히 물어야 한다”며 공분했다.
한 회원은 “오일을 빼고 새로운 오일을 넣지 않는 것은 기본적인 정비 절차를 무시한 것”이라며, “경고등을 무시한 정비소는 문을 닫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공업사의 법적 책임과 소비자의 보상 방안
차량 정비 중 발생한 실수로 사고가 발생했다면 공업사는 법적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
보통 정비소는 차량 정비 후 일정 기간 보증을 제공하며 이 기간 내 하자가 발생할 경우 무상 점검과 재수리를 진행해야 한다.
A씨의 경우, 공업사 방문 후 불과 며칠 만에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에 정비 내역,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 정비소 CCTV 등을 확보해 책임을 물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엔진오일 경고등을 무시한 정비사의 발언과 정비 기록이 사고와의 연관성을 증명할 핵심 자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례는 정비사의 실수로 인해 생명을 위협할 뻔한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소비자들은 차량 정비 시 신뢰할 수 있는 공업사를 이용하고 정비 후에는 경고등이나 차량 상태에 이상이 없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사고 예방을 위해 정비 시 모든 절차를 꼼꼼히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댓글5
난 초보시절 엔진오일등 들어오는 상태에서 가원돞속초에서 분당옴. 그 정도로 차 불나거나 멈추지 안음
녹스 짱
항소심 재판부는 가해자에게 사형에 상당한 처벌을 내리기를 바랍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가해자에게 사형에 상당한 처벌을 내리기를 바랍니다.
새 오일로 교환 할려고, 기존 엔진속에 들어있는 구 오일을 배출만 하고, 새로운 오일을 주입을 안 했다는 말인지..... 아니면 기존 오일을 배출도 안하고, 그냥 형식으로 오일 교환을 했다는 말만 하고. 정비비 받고 차량을 출고를 시켜는지..... 그리고 차주도 입고 때 차량 계기판에 오일 경고등이 들어온 상태로 입고를 했다면, 다연히 출고때도 계기판에 경고등이 없었는지 확인 정도를 해야 하는것 아닌지.... 이번 사고는 정비사도 문제가 있지만, 차주에게도 일정부분 무관심 책임이 있지 않을까...
엔진오일 교환안했으면 사기에다가 만약 교환해서 오일 안 넣으면 며칠이아니고 30내로 엔진사맘 하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