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감성 디자인
하이브리드 기본 장착
합리적인 가격대
수입차 판매 4위 볼보의 인기 비결
볼보가 수입차 판매 4위를 달리며 인기를 얻고 있다. 볼보의 올해 지난달까지의 판매량은 12,284대로 안정적인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대표 모델 XC60의 경우 5,003대가 팔리며 브랜드 판매의 40%를 담당해 실적을 견인 중이다.
볼보의 인기 비결은 북유럽 감성 디자인과 품질에 있다. 깔끔하고 심플한 외관과 품질 높은 내장재, 바우어스&윌킨스(B&W) 오디오 등 편의 사항도 빼놓지 않아 섬세한 여성과 가족 고객들에게 인기다.
그리고 일찍이 사용자 중심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구축해 구글 등 IT 기업들과 협력해왔고,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히 운전의 편의성을 넘어 차량 자체를 하나의 ‘스마트 디바이스’로 기능하도록 진화시킨 것이다.
볼보코리아는 자사의 스마트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알리기 위해 시승회를 개최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출발해 김포를 다녀오는 짧은 코스였지만 볼보의 최신 시스템을 경험해 볼 수 있었다.
볼보의 플래그십 SUV XC90
시승한 차량은 볼보의 플래그십 SUV XC90이었다. XC90은 북유럽의 심플한 디자인 철학을 반영한 모던한 외관과 실내를 자랑하며, T자형 헤드램프와 유선형 LED 리어램프로 볼보만의 독창성을 보여준다.
디지털 혁신으로는 TMAP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OTA 업데이트를 통해 개인화된 스마트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며,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실내는 천연 소재와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해 우아하면서도 안락한 공간을 구현했으며, PM 2.5 필터와 알러지 프리 소재로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또한 바워스&윌킨스의 프리미엄 오디오,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크리스탈 기어레버 등 최첨단 사양으로 플래그십 모델로서의 가치를 입증한다.
시승 차량은 B6 모델로 기존의 T6를 대체하는 가솔린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했다. 제동 과정에서 에너지를 회수해 연료 효율을 높였고, 부드러운 재가속이 가능하다.
탈수록 새로운 느낌, 소프트웨어 기반 혁신 주도
볼보자동차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혁신을 통해 차량을 하나의 연결된 스마트 디바이스로 진화시키고 있다.
구글과의 협업으로 구글 어시스턴트, 맵, 플레이 스토어를 통합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선보였으며, OTA 기술을 통해 고객이 정비소 방문 없이 차량 성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VolvoCars.OS와 퀄컴의 스냅드래곤 플랫폼을 적용해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ADAS 등 주요 기능을 강화하며, 외부 개발자와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볼보는 사용자 경험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업데이트되는 탈수록 새로운 차를 목표하고 있다. 앞으로도 XC60, XC40, XC90 등 인기 SUV 모델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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