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캠핑카·카라반
카라반 끌기 위해 SUV 수요 높아졌다
작은 세단도 끌 수 있지만 잘 확인해야
늘어나는 캠핑카와 카라반
끌고 다녀야 하는 카라반, 아무 차나 가능한가?
최근, 캠핑카와 카라반의 등록 대수가 많아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 시기를 보내며 그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상황이다.
물론 최근 들어 경기 침체 등을 이유로 수요가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도로에서 캠핑카 혹은 카라반을 끌고 다니는 차량을 보는 일이 그렇게 어렵지 않다.
이 중 카라반은 일반 차량의 후미에 매달고 운행하는 견인 방식으로 움직인다. 카라반이 그 종류와 형태가 수 만 가지가 있지만 대체로 내부에 탑재된 집기로 인해 대체로 무게가 상당한 수준이다.
그렇다면 이런 카라반을 끌기 위한 차는 따로 준비되어야 할까.
카라반에는 힘 좋고 단단한 SUV가 최적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카라반의 무게가 상당하기 때문에 끌고 다닐 차량도 좀 더 힘이 세고 견고한 프레임으로 그 하중을 견뎌야 한다.
이에 대체로 SUV 차량들이 카라반 견인에 적합해 실제 소유자들도 대부분 중형급 이상의 SUV에 견인 고리를 부착해 카라반을 운행한다.
다만 카라반과의 연결을 위한 견인장치의 견인력과 허용 하중 등이 기준이 되니 이를 참고해서 운행해야 사고와 고장 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작은 세단도 잘 만 고르면 카라반 끌 수 있다
물론 무조건 일정 크기 이상의 SUV만 카라반을 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차량에 추가적으로 부착하는 견인장치의 견인력과 허용 하중등을 고려한다면 아반떼와 같이 준중형 세단급도 충분히 카라반 운용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카라반의 공차중량에 따라 소형 견인차 면허 등을 추가 취득해야 운행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 마냥 차량이 무거운 구조물을 끌기에 적합한 구성이더라도 합법적인 주행에는 신경써야 할 것들이 많다는 것.
즐거운 캠핑 생활을 위해서는 차량부터 면허까지 신경써야 할 것들이 많다. 대부분 안전과 관련된 사항들이니 꼭 소유자 및 운전자들의 확인이 필요하다.
댓글1
캠핑족 반이상은 접은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