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3년째 캠핑카 생활 공개
미니라이트 캠핑카와 함께하는 자유로운 라이프
끝나지 않은 양육비 갈등
전 축구선수 송종국, 캠핑카 생활 공개
16일 방송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3에서는 전 축구선수 송종국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캠핑카를 공개했다. 송종국은 3년 가까이 캠핑카에서 생활하며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즐기고 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송종국은 한 밭에서 등장해 “전 정환이 형 동생이다”라고 소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MC 안정환이 “축구 교실한다는 얘기는 들었다”며 근황을 묻자 송종국은 “주중에는 아이들을 가르치고 주말에는 밭일을 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홍현희가 “집이 어디냐”라고 묻자 송종국은 “아직 허가가 나지 않아 캠핑카에서 생활 중”이라며 2대인 자신의 캠핑카로 MC들을 초대했다.
송종국이 생활 중인 큰 캠핑카는 미국의 ‘락우드 미니라이트’제품으로 가격은 6,400만 원으로 시작한다.
미니라이트 캠핑카의 특징
미니라이트 캠핑카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실용적인 내부 구조로 많은 캠핑 마니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이다.
송종국이 거주하는 모델은 풀옵션을 갖춘 제품으로 넓은 벙커 침대를 포함해 싱크대, TV, 에어컨 등 생활 필수 가전과 편의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송종국은 “아이들이 올 때마다 벙커 침대를 제일 좋아한다”라며 캠핑카 내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소소한 즐거움을 전했다.
넉넉한 내부 공간과 아늑한 분위기는 캠핑과 거주를 모두 만족시키며 생활의 편리함을 극대화한다.
MC들이 “이런 캠핑카는 비싸지 않냐?”며 묻자 송종국은 “7,000만원”이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더불어 송종국은 캠핑카 구입과 함께 필수인 트레일러 면허를 취득했다며 트레일러가 이동할 때 차량이 필요한 점과 사용법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나 해결되지 않은 양육비 갈등
한편 송종국은 최근 전처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이 불거졌다.
최근 박연수는 SNS에 “무책임하다. 백 번도 더 참았다. 제발 약속한 것만 지키자”며 송종국을 향한 메시지를 올리며 법적 약속 이행을 요구해 두 사람의 갈등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송종국과 박연수는 2006년 결혼해 슬하에 송지아 양, 아들 송지욱 군을 뒀다. MBC 예능 ‘아빠 어디 가?’를 통해 자녀들의 모습을 공개했지만 2015년 이혼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직 양육비에 대한 이야기가 끝나지 않았는데 풀옵션 캠핑카라니”, “양육비는 주고 산 건가” 등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댓글11
그냥 혼자 살어
이혼 해서. 전 마누라가 딴새끼랑 살아도. 양육비 줘야 되는 건가요??? 혹시라도 그러면. 전 남편만 호구 되는거 아닌가???
양육비를 주던 다른걸 주던 뭔 상관인지..애들이 필요로 하는걸 주겠지 기자가 주라면 주고 말라면 안주냐
이혼하면. 각자도생이지
양육비가 먼저지 먼 등신같은 소리들을 하는지 니들은 양육비 주지말고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