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도와달라, 엄마 고현정의 고백” 그녀의 럭셔리한 일상과 자동차까지

배우 고현정 15년만의 토크쇼 출연
솔직한 화법과 눈물로 시청자 감동
활발한 SNS로 팬들과 소통해

15년만에 토크쇼에 출연한 고현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우 고현정이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오랜만에 삶과 연기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현정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전 남편과의 결혼, 자녀와의 관계, 그리고 연기자로서의 삶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녀는 “엄마로서 자식들에게 부담이 되고 싶지 않다”며 스스로의 삶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인터뷰 도중 그녀는 “조금, 도와주세요. 너무 모질게 보지 않아 주셨으면 좋겠어요.”라며 그간 쌓인 오해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 같은 진심 어린 고백은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고현정과 마이바흐의 만남

그녀는 지난 3월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 팬들과의 소통을 시작했다. 6개월 전부터는 유튜브 채널도 개설해 많은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지난 7월 고현정은 차에서 촬영 중이던 드라마 ‘나미브’의 대본을 보고 있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했다.

사진 속 그녀가 타고 있는 자동차는 지난 2015년 국내에 출시된 1세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인 것으로 추정된다.

마이바흐는 세계적인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로 성공한 사업가들과 스타들에게 선택받는 최고급 모델이다. 고현정의 세련된 이미지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마이바흐는 그녀의 우아한 삶과 스타일을 엿볼 수 있게 한다.

마이바흐의 역사와 상징성

2002년 메르세데스-벤츠는 독립적인 최고급 브랜드 마이바흐를 런칭하며 10억원에 가까운 모델들을 출시했다. 하지만 당초 기대보다 매우 부진한 판매로 결국 2012년 단종되었다.

이후 마이바흐는 벤츠 S클래스의 서브 브랜드로 재탄생했다. 현재 마이바흐는 최고급 럭셔리와 대중성을 결합한 모델로 3억원대 가격에 출시되어 과거보다 넓어진 소비층을 겨냥하고 있다.

특히 마이바흐 S600은 편안함과 성능을 겸비한 차량으로 ‘회장님 차’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고현정의 사진에서 공개된 마이바흐 모델은 2015년 국내에 출시되었으며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00의 당시 가격은 2억 3,300만원부터 시작했다.

S600은 V형 12기통 5.5리터 엔진을 얹어 최고 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84.7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시간은 5초, 최고 속도는 250km/h에서 제한된다.

해당 모델은 매직 라이드 컨트롤 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돼 극강의 정숙성과 최고의 승차감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