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논란의 장원삼, ‘최강야구’ 복귀 의사 밝혀
당시 포르쉐 카이엔 운전 추정
자숙과 복귀 의지, 팬들의 반응은?
전 야구선수 장원삼, ‘최강야구’ 복귀 가능성 언급
전 야구선수 장원삼(41)이 음주운전 물의 이후 JTBC 예능 ‘최강야구’ 복귀 가능성을 내비쳤다.
JTBC ‘최강야구‘는 15일 유튜브 채널에 ‘[미공개] 2025 시즌 확정 기념 회식 깜짝 손님 장원삼의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장원삼은 “이렇게 좋은 날에 와서 폐를 끼치는 게 아닌가 싶다”며 “그 사건 이후 집에서 조용히 반성하며 두 달째 자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강야구 제작진, 감독, 코치, 선수들에게 제대로 인사도 못 드리고 떠나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해당 영상은 장원삼이 음주운전 사고를 낸 지 두 달 만인 지난해 10월 촬영됐으며 이를 3개월 뒤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장시원 PD는 “장원삼 선수가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며 복귀 의향을 물었다. 이에 장원삼은 “돌아와야죠”라고 답하며 복귀 의사를 내비쳤다.
음주운전 사고와 논란
장원삼은 지난해 8월 17일 부산 광안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 후진 중 접촉사고를 내며 음주운전 논란에 휘말렸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고 당일 술을 마시지 않았지만 숙취가 남아 있었던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다”며 사과문을 올렸다.
이 일로 인해 출연 중이더 ‘최강야구’에서 하차했고 “안일한 판단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실망감을 안겨 죄송하다”며 진심 어린 반성의 뜻을 밝혔다.
장원삼의 차량: 포르쉐 카이엔
사고 당시 장원삼이 운전했던 차량은 고성능 SUV로 유명한 포르쉐 카이엔으로 추정된다. 카이엔은 독일 명차 포르쉐의 대표적인 럭셔리 SUV 모델로, 뛰어난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포르쉐 카이엔 특징 포르쉐 카이엔은 고급스러운 외관과 강력한 주행 성능을 겸비한 모델로,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가 선보이는 SUV답게 날렵한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감을 제공한다.
최신형 카이엔은 최대 680마력의 출력(하이브리드 터보 S 모델 기준)을 자랑하며, 0-100km/h 가속을 3.8초 만에 달성할 수 있다. 내부는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최고급 가죽 소재로 마감해 편안함과 럭셔리를 동시에 제공한다.
안전 및 편의 사양 카이엔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 사양이 탑재돼 있다. 가격은 1억 3,000원부터 시작한다.
하지만 숙취 상태에서의 운전은 첨단 기술을 무색하게 만들며 이는 운전자의 판단력과 책임 의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상기시킨다.
복귀를 둘러싼 논란과 전망
장원삼의 복귀 의사는 강력하지만, 음주운전이라는 중대한 실수로 인해 팬들과 대중의 비판은 여전히 거세다. 복귀 여부는 그의 반성의 진정성과 앞으로의 행동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최강야구’ 제작진은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며 그의 복귀를 결정하기 전 팀원들과 팬들의 의견을 청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원삼의 복귀 여부가 확정되든 그렇지 않든, 이번 사건은 음주운전이 개인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사례로 남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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