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즈다 6e 전기 세단 출시
최대 555km 주행거리
2026년 영국 도착
마쓰다 6e, 전기 세단 유럽 출시 예정
전기차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우아한 디자인과 첨단 기술로 무장한 마쓰다 6e가 2026년 영국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는 기존 마쓰다 6의 전기차 버전으로, 이미 올해 유럽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이후 영국 시장으로 진출한다.
이번 6e는 일본 마쓰다와 중국 창안 자동차의 협력으로 개발되었다. 두 가지 전기 구동 옵션이 제공되며, 각각의 사양이 뛰어난 성능과 효율성을 자랑한다.
6e의 전기 구동 파워트레인
- 표준형 모델
- 출력: 255마력
- 배터리: 68.8kWh
- 주행 거리: 300마일(500km)
- 0-100km/h (0-62mph): 7.6초
- 충전 시간: 200kW DC 충전기로 10%에서 80%까지 22분 소요
- 롱레인지 모델
- 출력: 241마력
- 배터리: 80kWh
- 주행 거리: 345마일(555km)
- 0-100km/h (0-62mph): 7.8초
- 충전 시간: 10%에서 80%까지 45분 소요
두 모델 모두 320Nm 토크의 힘을 발휘하며, 후륜구동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마쓰다 고도(KODO) 디자인 철학
마쓰다 특유의 ‘Kodo Soul of Motion’ 디자인 철학이 적용된 6e는 깔끔한 실루엣과 낮은 루프라인, 그리고 짧은 리어 덱으로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외관을 완성했다.
차량의 크기는 전장 4.9미터로 쏘나타, 그랜저와 비슷한 크기의 준대형 세단으로 알려졌다.
- 전면부: 조명이 들어오는 그릴과 날렵한 헤드라이트 시그니처.
- 측면부: 19인치 Y-스포크 휠과 통합형 도어 핸들.
- 후면부: 가로 바 디자인과 원형 테일라이트, 전자식 조절 가능한 리어 윙.
실내 및 편의사양
고급스러운 실내는 타쿠미와 타쿠미 플러스 두 가지 트림으로 제공된다. 레더와 다양한 표면 마감 옵션이 제공되며, 크림과 블랙 조합은 피할 것을 추천한다.
내부에는 파노라마 루프, 플로팅 센터 콘솔, 10.2인치 증강현실 디스플레이, 14.6인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이 포함된다. 적재 공간은 뒷좌석 330리터, 프렁크(전면 트렁크) 70리터로 충분히 실용적이다.
영국 출시 가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며 ‘MPS’와 같은 고성능 모델에 대한 소식은 아직 없어 아쉽지만, 마쓰다 팬들은 여전히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6e는 중국에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도 판매중인 만큼 추후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추가의 가능성도 남아있다.
용어설명
- Kodo Soul of Motion: 마즈다의 디자인 철학으로,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을 지향.
- 후륜구동(RWD): 차량의 뒷바퀴로 동력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스포티한 주행감을 제공.
- MPS: 마즈다의 고성능 라인업, ‘Mazda Performance Series’의 약자.
- 프렁크(Frunk): 전면 트렁크의 약자로, 전기차에서 엔진 대신 짐을 보관하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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