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더 고성능 모델 OCTA
4초 만에 100km/h 도달
2억원 대 SUV 내년 상반기 출시
랜드로버가 고성능 디펜더 OCTA의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JLR 코리아가 역사상 가장 강력한 디펜더로 평가받는 올 뉴 디펜더 OCTA의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디펜더의 전통과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계승한 이 모델은 극한의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과 럭셔리를 겸비한 플래그십 SUV로 76년간 축적된 디펜더의 기술력을 보여준다.
온·오프로드를 모두 만족하는 전천후 고성능 모델인 옥타(OCTA)는 디펜더에 모든 기술을 집약해 만든 끝판왕 버전이라고 볼 수 있어 많은 랜드로버 팬들의 기대감을 한몸에 받고 있다.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내구성
올 뉴 디펜더 OCTA는 약 110만 km 주행과 13,960회의 성능 테스트를 거쳐 개발되었다. 독일 뉘르부르그링, 프랑스 라스투어 랠리 서킷, 스웨덴 빙하 등 다양한 극한 환경에서 검증된 이 모델은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전천후 성능을 제공한다.
BMW에서 가져온 4.4L 트윈 터보 V8 가솔린 엔진은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기술을 결합해 최고 출력 635마력과 최대 토크 81.6kg·m(다이내믹 런치 모드 활성화 시)를 발휘하며 0-100km/h 가속을 4초 만에 완료한다.
유압식 인터링크 6D 다이내믹스 서스펜션 기술은 온로드에서의 안정성과 오프로드에서의 적응성을 극대화하며 최대 1m 깊이의 도강 성능으로 디펜더 라인업 중 최고 성능을 자랑한다. OCTA 모드에서는 롤링과 피칭을 줄이고 모래, 자갈 등 극한 환경에서의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킨다.
혁신적 디자인과 고급 소재
올 뉴 디펜더 OCTA는 전통적인 디펜더의 실루엣에 새로운 익스테리어를 적용했다. 28mm 높아진 지상고와 68mm 확장된 스탠스는 강인한 인상을 주며 글로스 블랙 다이아몬드 패턴과 독특한 프런트 그릴 디자인이 특징이다.
인테리어는 번트 시에나/에보니 색상의 세미 애닐린 가죽과 크바드라트 소재로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촙드 카본 파이버를 통해 독창성을 강조했다.
출시 첫 해 한정으로 제공되는 에디션 원은 페로 그린과 카르파티안 그레이 외장 색상, 카키/에보니 울트라패브릭스 PU 시트 등 차별화된 사양을 갖췄다. 또한 차세대 촉각 오디오 시스템인 바디 앤 소울 시트는 서브팩과 협력하여 개발되었으며 진동 음향 테라피를 통해 몰입감을 제공한다.
올 뉴 디펜더 OCTA와 에디션 원은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 예정이며 판매 가격은 각각 약 2억 2,000만 원과 2억 3,000만 원대로 책정됐다. 사전 체험 행사는 11월 30일부터 12월 28일까지 JLR 공식 리테일러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사전 계약은 랜드로버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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