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과 효율 향상된 EV6
7천만원대 645마력 가성비
최대 500km 이상 항속 주행
북미형 EV6가 향상된 GT 트림과 함께 공개됐다
기아가 2025년형 EV6 모델에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적용하며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주행 거리 증가와 첨단 기술 도입 그리고 GT 트림 전용의 가상 기어 시스템을 통해 한층 더 진화했다.
EV6 GT는 현재 국내에서 7200만원에 판매중이다. 신형 GT는 새로운 배터리와 모터, 가상 변속 시스템 등의 추가로 가격 상승의 가능성이 있다. 여전히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슷한 성능을 내는 포르쉐 마칸 터보 일렉트릭의 스펙은 639마력에 제로백 3.3초로 EV6 GT와 큰 차이가 없는 반면 가격은 1억 3850만원부터 시작해 두 배 이상 비싼 가격이다.
내외관 디자인 변경점
새로운 EV6는 전면부에 슬림해진 LED 헤드램프와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된 공기 흡입구를 적용했다.
측면은 새로운 휠 디자인과 더불어 섬세한 클래딩 개선을 통해 기존의 스포티한 느낌을 유지하면서도 세련미를 더했다.
후면에는 새로운 LED 테일라이트 그래픽과 개정된 범퍼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차량의 전체 길이는 0.6인치(15mm) 증가했다.
내부는 곡선형 디지털 콕핏이 새롭게 도입되어 12.3인치 듀얼 디스플레이를 통해 직관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운전 환경을 제공한다.
새로운 스티어링 휠 디자인과 센터 콘솔 마감이 추가되었으며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통해 NBA 팀 색상과 로고를 사용자 정의할 수 있다. 개선된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와 흡음재 추가로 한층 조용한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강화된 성능과 GT 트림 리뉴얼
EV6는 기존의 58kWh 및 77.4kWh 배터리 대신 새롭게 설계된 63kWh 및 84kWh 배터리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후륜구동(RWD) 84kWh 모델의 경우 최대 513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하며 이전 모델 대비 15km 증가했다. 또한 견인 능력도 1,225kg로 향상되어 크로스오버로서의 실용성이 더욱 강화되었다.
GT 트림은 듀얼 전기 모터 시스템을 통해 최대 645마력(부스트 모드)을 발휘하며 이는 이전 모델 대비 65마력 증가한 수치다. 더불어 현대 아이오닉 5 N에서 도입된 버추얼 기어 시프트를 통해 가상 기어 변속 효과와 토크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800V DC 고속 충전 기술을 유지하며 NACS(북미 충전 표준)를 지원하도록 충전 포트를 좌측 후면으로 이동시켰다(GT 트림 제외). EV6는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되며(GT 트림 제외, 한국 생산) 2025년 상반기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댓글2
동신들
뭐 말도 안되는 헛소리야 돈없으니 현기차 사는거지 돈많아봐라 현기차사나 그돈으로 외제차 사지
전면부 너무 못생겼다... 눈 밑에 램프를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