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주년 한정판 마세라티
두가지 색상 옵션
포뮬러 E 활동 지속
마세라티가 11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그란투리스모를 내놨다
마세라티가 창립 110주년을 기념하여 한정판 전기차 그란투리스모 110 애니버서리오(GranTurismo 110 Anniversario)를 선보였다.
이 특별 한정판은 마세라티 최초의 전기차 플랫폼인 폴고레(Folgore)를 기반으로 하며 전 세계 단 110대만 생산된다.
두 가지 색상 옵션인 라메 폴고레(Rame Folgore)와 블루 인키오스트로(Blu Inchiostro)로 출시되며 각각 55대씩 한정 생산된다.
강렬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디테일
110 애니버서리오 모델은 전용 구리색 알로이 휠과 독특한 110주년 기념 엠블럼으로 특별함을 강조한다.
라메 폴고레: 따뜻한 구리색 외관과 아이스/데님 투톤 인테리어로 구성되어 세련미를 더했다.
블루 인키오스트로: 짙은 파란색 외관과 블랙 이코닐 소재의 내부가 조화를 이루며, 구리색 포인트가 추가되었다.
내부는 마세라티의 푸오리세리에(Fuoriserie)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 제작되었으며 콘솔과 도어 트림에는 구리색 인서트가 배치되었다.
전기차 성능의 새로운 기준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폴고레는 3개의 전기 모터로 총 818마력(610kW)을 발휘하며, 최대 토크는 무려 1,350Nm(137.6kgm)에 달한다.
이는 기존 내연기관 V6 기반의 모데나(Modena) 및 트로페오(Trofeo)를 능가하는 성능으로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그란투리스모 모델이다.
그란투리스모 폴고레의 배터리 용량은 92.5kWh으로 1회 충전 시 미국 EPA 기준 약 390km를 주행할 수 있다.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모델 답게 시속 100km 가속은 2.9초 이내로 끊을 수 있으며 전기차로써 상당히 빠른 최고 속도인 300km/h를 돌파한다.
110주년 기념 이벤트와 포뮬러 E 활동
110 애니버서리오 모델은 11월 30일, 이탈리아 모데나 본사에서 열리는 트라이던트 익스피리언스(Trident Experience)에서 첫 공개된다.
이 행사는 창립 11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 고객과 자동차 애호가들이 참여하는 2일간의 이벤트로 진행된다.
한편 마세라티는 자사의 티포 폴고레 포뮬러 E 젠3 싱글 시터 레이스카에도 110주년 기념 로고를 삽입했다.
마세라티는 2026/27 시즌부터 시작하는 젠4 시대에도 포뮬러 E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을 밝혔으며 최소 2030년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댓글2
광고를 지랄 같이 하네
현대가 안해서 안하는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