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호주 전용 초희귀 SUV 공개
오르페우스 섬에서 온 영감
단 6대 한정 레인지로버 SV
랜드로버 럭셔리의 정점,
레인지로버 SV 오르페우스 에디션 공개
랜드로버가 호주 전용으로 설계된 초희귀 모델 레인지로버 SV 오르페우스 에디션을 선보였다.
단 6대만 생산되는 이 한정판 SUV는 호주의 부유층을 겨냥해 제작되었으며 오르페우스 섬에서 영감을 받은 독창적인 디자인과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
오르페우스 에디션의 외관은 호주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중심부에 위치한 오르페우스 섬에서 영감을 받았다.
차량은 풍부한 파란색 광택 도장과 은색 루프의 조화로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자랑한다. 후드와 테일게이트에는 은색 윤곽선으로 처리된 블랙 모델명이 새겨져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23인치 단조 휠은 다크 그레이와 블랙 새틴 마감 처리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섬세하게 다듬어진 디테일이 차량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궁극의 럭셔리,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
BMW 기술의 융합, 강력한 성능
실내는 크림 컬러의 펄리노 가죽으로 마감되어 따뜻하면서도 품격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안전벨트와 스티어링 휠에도 동일한 크림 컬러가 적용되었으며 맞춤형 자수가 새겨진 시트와 화이트 세라믹 기어 레버가 특별함을 더한다.
특히 승객들을 위한 개별 쿠션과 도어 실에 새겨진 특별 에디션 명칭은 이 차량의 희소성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모든 디테일이 맞춤형으로 설계된 이 내부는 최상의 편안함과 품격을 제공한다.
레인지로버 SV 오르페우스 에디션은 BMW의 4.4리터 V8 가솔린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15마력, 최대토크 750Nm의 성능을 발휘한다.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된 이 엔진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5초 만에 도달, 최고 속도는 261km/h에 이른다.
랜드로버의 미래, 전기 SUV로의 도약
레인지로버는 이번 오르페우스 에디션을 통해 럭셔리 SUV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완전 전기 SUV 모델 출시를 준비 중이다.
위장이 없는 사전 제작 프로토타입은 이미 공개되었으며 최고급 P615 가솔린 버전과 유사한 성능을 갖춘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레인지로버 SV 오르페우스 에디션은 전 세계 단 6대만 생산되는 초희귀 모델로, 호주에서만 판매된다. 가격은 약 4억 7000만 원(52만 561호주달러)으로, 기본형 레인지로버보다 두 배 이상 비싸다.
구매자들에게는 차량뿐만 아니라 오르페우스 섬 근처 수중 조각의 레플리카 작품이 선물로 제공된다.
이 작품은 호주 원주민 예술가 제이미 마샬(Jayme Marshal)의 작품으로, 그의 서명이 새겨져 더욱 특별한 가치를 지닌다.
랜드로버는 이번 한정판 모델을 통해 럭셔리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호주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이 모델은 럭셔리 SUV의 정점을 경험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상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