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iX, 페이스리프트 앞뒀다
배터리 용량 확대, 주행거리로 대폭 증가할까
미묘한 스타일링 개선
BMW의 플래그십 전기차 iX, 페이스리프트 직전
BMW가 내년 전시장 출시를 앞두고 페이스리프트 예정인 iX SUV의 첫 스파이샷 이미지를 공개했다. iX는 2021년 출시 이후 BMW의 기술적 주력 모델로 자리 잡은 BMW의 주력 전기차다.
iX는 이번 부분변경을 통해 배터리 용량 증가와 효율성 향상, 스타일링 개선 등 다방면에서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111.5kWh 배터리도 부족하다
주행거리 늘어날 전망
페이스리프트 예정인 iX는 기존 하이 스펙 모델의 111.5kWh 배터리 용량을 뛰어넘는 새로운 배터리를 장착하여 주행거리를 더욱 늘릴 예정이다.
마찰 감소 휠 베어링과 낮은 롤링 저항 타이어의 도입으로 효율성은 약 10% 향상되었다. 서스펜션 역시 파워트레인 옵션에 맞게 재설계되었으며, 새로운 유압식 리어 액슬 베어링이 추가되어 주행 안정성과 핸들링을 개선했다.
파워트레인 옵션은 기존 321bhp에서 610bhp 사이로 제공되던 것에서 더 높은 출력과 토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반영하여 BMW는 향후 전기차 모델에 적용할 새로운 명명 구조를 도입할 계획이다. 스타일링 측면에서는 최신 BMW X3와 유사한 대각선 스트릭 키드니 그릴과 간소화된 헤드라이트를 갖추었지만, 메인 범퍼와 휠 디자인은 기존과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프론트 그릴 디자인이 문제
‘뉴트리아 콧구멍’ 언제 사라지나
하지만 디자인이 마냥 찬사만 받는 것은 아니다. 최신 BMW 차량들에 적용된 디자인 언어가 대체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 중 프론트 그릴의 디자인에 대한 지적이 난무하고 있다. 자동차의 코와도 같은 그릴의 디자인이 수직형으로 내려가며 부정적인 평을 받는 상황이다.
특히 일부 동물의 콧구멍을 연상 시킨다는 의견이 줄지어 발생하고 있다. BMW가 자동차의 성능과 각종 기능은 나무랄 것이 없는 만큼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는 것을 두고 아쉬워 하는 소비자들도 많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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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되는 소릴하세요 ᆢ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