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디자인 공개
1열에 3명 앉는 3+3+3 구조의 9인승 모델 등장
패밀리카 1인자 카니발 뒤흔들 수 있을까
현대,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디자인 공개
현대가 브랜드의 내연기관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의 풀체인지 디자인을 공개했다. 팰리세이드는 지난 2018년 출시 이후 첫 완전변경을 진행했다.
패밀리룩 강조로 통일성을 보이는 기아 차량과 다르게 팰리세이드는 다른 현대차와 다른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을 지녔다.
실내는 더욱 파격적이다. 바로 현대차 최초로 좌석형 센터콘솔이 적용됐기 때문이다. 평상시에는 센터콘솔처럼 수납 및 팔걸이 등 용도로 쓰이다가 추가 승차인원을 위한 자리가 필요할 때는 좌석으로 변신이 가능하다.
3+3+3 구조의 9인승 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7인승과 9인승으로 나눠진 승차인원 모델로 출시된다. 7인승은 2+2+3으로, 1열과 2열에 독립형 시트를 적용한다. 그리고 3열에 팝앤 싱킹형 3인승 좌석을 배치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폴딩으로 넓은 트렁크 공간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9인승의 경우 3+3+3 구조를 지닌다. 특이한 점은 1열과 2열, 3열에 이르기까지 모두 3인이 앉을 수 있는 구조를 띈다는 것이다.
기존에도 포터나 봉고 더블캡 사양, 그리고 과거 카니발도 한 열에 3인이 앉을 수 있었다. 다만 단지 승차만을 바라본 차량들과 달리 플래그십 SUV로서 승차의 편의까지 신경써야 하는 팰리세이드는 더욱 세심한 디테일이 필요하다.
이에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센터 콘솔형 1열 센터 시트가 등장했다. 다만 이를 두고 9인승 구색 맞추기가 아니냐라는 언급도 존재한다.
1열 센터 콘솔형 좌석을 통한 3인 착석이 얼마나 현실성 있고 편의성이 남다른지는 차후 평가가 되겠지만 9인승에서 6인 이상만 타면 버스전용차선을 이용할 수 있는 제도를 겨냥해 사실상 ‘8.5’인승 차량을 9인승화 시켰다는 것.
그래도 9인승의 개소세 면제 및 영업용 승용차 등록 시 부가세 환급의 혜택도 존재해 정말 아홉명을 태우는 것 보다 부가적인 혜택을 보고 선택하는 소비자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플래그십+SUV>카니발?
한편 실제로 디 올 뉴 팰리세이드가 9인승으로 등장함에 따라 카니발의 입지에 대한 걱정도 드리워지고 있다.
현재 승용 모델 중 많은 승차 인원과 넒은 실내 공간으로 패밀리카 1인자를 차지한 차량은 단연 카니발이다.
하지만 팰리세이드도 5M를 가뿐히 넘기는 전장에 SUV 특유의 넒은 공간, 여기에 9인승까지 배치되며 카니발의 파이를 뺏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5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탑재도 팰리세이드 선택의 이유가 될 것이다.
이에 과연 실제로 팰리세이드가 오너들의 평가를 받아 패밀리카의 새로운 얼굴이 될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댓글3
안사 쓰벌
LEE
괜한 소리로 소비자들 바람잡지. 마세요. 차량은 출고되어. 고객들이. 직접 평가하는데. 차량도 출시 안되었는데. 이렇게 과대평가 하는건 아닌듯 현기차에. 떡값이라도 받았는지 궁금하요
괜한 소리로 소비자들 바람잡지. 마세요. 차량은 출고되어. 고객들이. 직접 평가하는데. 차량도 출시 안되었는데. 이렇게 과대평가 하는건 아닌듯 현기차에. 떡값이라도 받았는지 궁금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