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6 스탠다드 재출시
63kWh 배터리, 최대 382km 주행
4660만원 합리적인 가격
기아 4천만원대 EV6 스탠다드 재출시
EV6 스탠다드는 기본형 배터리를 탑재하여 가격을 낮춘 엔트리 모델로, 합리적인 가격대와 충분한 성능을 제공한다.
이 모델은 63kWh 리튬 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으로 최대 382km를 주행할 수 있다.
EV6 스탠다드의 가격은 세제 혜택 적용 시 라이트 트림 4660만 원, 에어 트림 5130만 원, 어스 트림 5535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EV6 롱레인지 모델 대비 약 400만 원 저렴하여, 국고 및 지자체 보조금을 포함하면 실구매가는 3000만 원대 중후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행 성능과 기술 사양
EV6 스탠다드는 효율적인 배터리와 적절한 성능으로 실용성을 강조한다. 이 모델은 후륜구동 전용으로, 전기모터 최고출력 170마력과 최대토크 35.7kgm를 발휘한다.
이는 롱레인지 모델 대비 출력이 59마력 낮지만, 동일한 최대토크를 제공하여 균형 잡힌 주행 성능을 보인다.
EV6 스탠다드는 고급 전기차에 필수적인 기술도 탑재했다. 히트 펌프와 배터리 히팅 시스템은 추운 날씨에서도 효율적인 성능을 지원하며, 400V/800V 멀티 충전 시스템은 빠르고 편리한 충전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기아는 회생제동 시스템과 R-MDPS(랙 구동형 전동 파워 스티어링)을 통해 운전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첨단 운전자 보조 및 편의 사양
EV6 스탠다드는 최신 기술을 통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모델이다.
차로 유지 보조2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포함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기본으로 제공되며, 주행 중 안전과 편안함을 더한다.
또한,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디스플레이는 현대적인 실내 환경을 조성한다.
내부 사양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 바이오 인조 가죽 시트, 1열 열선 및 통풍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등이 트림에 따라 적용되어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에어 트림부터는 고급 사양이 기본으로 제공되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EV6 스탠다드의 시장 기대
EV6 스탠다드는 전기차 시장에서 접근성을 높이고, 실용성과 효율성을 강화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가격과 성능의 균형을 맞추면서도 최신 기술과 편의 사양을 갖춘 이 모델은 전기차 입문자뿐만 아니라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다.
기아는 이번 재출시를 통해 EV6 라인업을 강화하며,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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