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혼다 전기차 아필라 공개
1억 3천만 원 시작, 480km 주행
테슬라와 루시드 세단 겨냥
소니-혼다의 전기 세단 아필라1 1억 3천만 원 시작…2026년 출시 예정
혼다와 소니가 협력한 전기 세단 아필라 1이 2026년 중순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CES 2025에서 공개된 아필라 1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첨단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테슬라 모델 S 및 루시드 에어와의 경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특별할 것 없는 스펙에 $89,900(약 1억 3,000만 원)부터 $102,900(약 1억 5,000만 원)에 달하는 가격으로 발표돼 논란이다.
가격 및 제원 성능
아필라 1은 Origin(기본형)과 Signature(고급형) 두 가지 트림으로 제공된다.
오리진 트림은 1억 3천만 원부터 시작하며 아필라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개인화 에이전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3년 구독을 포함한다.
상위트림 시그니처는 1억 5천만 원에 달하며 21인치 휠,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중앙 카메라 모니터링 시스템 등 더 많은 옵션으로 구성된다.
두 트림 모두 200달러 (약 291만원)의 환불 가능한 예약금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아필라 1은 91kWh 리튬 이온 배터리팩을 기반으로 제작되며, 듀얼 모터 시스템으로 483마력(HP)을 출력한다.
최대 주행 거리는 300마일(약 483km)이며, 출시 시점에 테슬라 수퍼차징 네트워크를 지원할 예정이다.
미니멀 디자인과 자율 주행 시스템
아필라 1은 타이달 그레이, 캄 화이트, 코어 블랙의 단 세 가지 색상으로 제공되며, 미니멀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내부는 대형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깔끔한 마감재를 사용하여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탑승자의 편의를 고려한 첨단 기술이 포함되어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기능은 아필라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로, 카메라, 레이더, 초음파 센서, LiDAR 등 40개의 센서를 활용하여 고급 운전자 지원 기능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자율주행 기능도 일부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구체적인 자율주행 수준(Level)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일본의 전자 대기업 소니가 혼다와 전기차를 만든다 발표했을 때만 해도 기대감이 컸다. 하지만 막상 양산 모델의 스펙과 디자인에서 특별할 것이 없어 보인다.
특히 1억 5천만 원에 달하는 가격표는 지금 당장 출시해도 경쟁력이 없을 수준인데, 내년부터 양산에 돌입해 과연 목표한 판매량을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댓글2
우리나라 토착왜구들이 사줄겁니다.
가격은 타이칸 급이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