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 대 차급, 뭐가 맞는 걸까
첨단 사항 모두 챙긴 풀옵션 차량
차급에서 오는 공간과 편의는 무시 못한다
옵션 대 차급, 차주들의 오래된 논쟁
자동차를 새로 사려는 사람들에겐 항상 논쟁거리가 있다. ‘그 돈이면-‘의 논란은 항상 이어진다. 이 논쟁의 핵심은 과연 차에 부가 기능을 넣으면서 커지는 가격표와 이 때문에 겹치는 윗급 차량과의 고민 때문이다.
혹자는 첨단 기능이 가득한 풀옵션 차량을, 또 다른 누군가는 그 돈이면 차라리 윗 체급의 차량을 구매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주장한다. 대체 어떤 것이 맞는 말일까.
첨단 및 편의 사항으로 운전 편리한 풀옵션 차량
최근 자동차 업계의 기술력 증가로 완전 자율주행에 가까운 기능들이 대거 탑재되고 있다.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들이 신차마다 더 진보된 기능으로 등장하며 예비 오너들이 입맛을 다시는 것도 분명한 사실이다.
또한 HUD, 휴대폰 무선 충전 기능에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 등 운전 외의 부가 항목도 운전자 편의를 위해 존재하고 있다.
또한 후측방 경고 등 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기술도 마련되어 있다. 이에 옵션에 비중을 더 두는 오너들은 차급 보다 운전의 편의 및 안전 확보를 이유로 들며 옵션의 가치가 차급보다 높다는 입장을 고수 중이다.
차급은 차급이다
크기에서 오는 안락함과 고급성
반대로 옵션 추가로 인해 상위 차량 가격에 근접하거나 이를 넘어서면 되려 해당 차량을 사는 것이 낫다는의견도 많다.
현대 쏘나타에 선택 항목을 대거 넣어서 그랜저급의 가격표가 나온다면 차라리 그랜저를 사는 게 낫다는 것.
확실히 상위 차종, 플래그십에 가까워 질 정도로 차량 하부 세팅 및 내장재 등급이 값어치를 하는 건 사실이다.
이에 옵션에서 오는 편리함보다 차급에서 오는 고급성과 거주성 등 많은 이유로 상위 차종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다.
다만 이 두 부류 모두 차를 구매함에 있어서 다른 스타일일 뿐 어느 것이 맞다 틀리다의 영역으로 번질 수는 없다. 개인의 견해일 뿐 모두 존중해야 하며 구매자 또한 본인 성격에 맞는 방향성을 갖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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