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사이버트럭, 국내 첫 오너는 김준수
독특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으로 주목
슈퍼카 사랑 이어가는 김준수의 새로운 선택
국내 첫 사이버트럭 주인공은 김준수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Cybertruck)의 국내 첫 차주로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월 23일 한 외제차 직수입 판매업체는 블로그를 통해 “테슬라 사이버트럭 국내 최초 번호판 장착” 소식을 전하며 차주의 정체를 공개했다.
해당 포스팅에서 업체는 “차주분은 한때 최고의 아이돌이었고 지금은 뮤지컬계 스타인 김준수 님”이라며 그의 정체를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김준수 씨가 차량을 받기까지 무려 4개월 동안 기다렸으며 인증 과정에서 큰 인내심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해당 포스팅이 논란을 일으키자 업체는 “김준수 측과 사전 조율 후 올린 포스팅”이라며 팬들의 오해를 해명했다.
사이버트럭, 독특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은 길이 5.7m, 폭 2.2m, 무게 3.1톤에 달하는 대형 픽업트럭으로, 기하학적이고 각진 디자인이 특징이다.
단단한 스테인리스강 합금 소재로 제작돼 견고함이 뛰어나며, 일부 보고에 따르면 총알도 관통하지 못할 정도로 강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가격은 모델에 따라 6만990달러(한화 약 8356만 원)부터 9만9990달러(한화 약 1억 3696만 원)에 이른다.
사이버트럭은 출시 전부터 독특한 디자인과 첨단 기술로 주목받았으며 특히 환경친화적인 전기 픽업트럭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지드래곤과 김준수의 사이버트럭
앞서 지드래곤이 지난달 홍콩에서 열린 ‘샤넬 2024/25 크루즈 레플리카 쇼’ 참석을 위해 공항에 등장했을 때 사이버트럭을 타고 와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당시 차량은 임시 번호판이 부착된 상태였으며 정식 국내 1호 차주는 김준수로 확인됐다.
김준수는 여러 방송에서 슈퍼카 사랑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페라리, 아우디, BMW, 람보르기니, 포르쉐 등 다양한 슈퍼카를 소유하며 자동차 애호가로 이름을 날렸다.
과거에는 15대의 슈퍼카를 동시에 소유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대부분의 차량을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버트럭 국내 첫 차주로 밝혀진 김준수는 독특한 자동차 취향으로 또 한 번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댓글0